[배당주 투자 시리즈] 배당주로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- 1편 배당주 고르기

 

 

배당주란

 

배당주는 회사 수익의 일부를 투자자들에게 정기적으로 분배한다. 대부분의 미국 배당주들은 매 분기 투자자들에게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고, 상위 배당주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의 배당금을 증가시켜 투자자들이 연금과 같은 현금 흐름을 구축할 수 있다.

 

배당금은 현금이나 추가 주식으로 지급될 수 있다. 대부분의 배당금은 분기별로 지급되지만, 일부는 특별 배당금의 형태로 매달, 매년 또는 심지어 한 번 지급된다. 배당주는 배당 지급의 규칙성으로 알려져 있지만,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는 현금을 보존하기 위해 배당금을 삭감할 수도 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배당률, Pay Out Ratio

 

투자자가 기업의 배당금 지급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한 가지 유용한 척도는 배당률 (Pay out ratio)이다. 이 비율은 총 배당금을 순이익으로 나눈 수치로,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순이익 중 얼마를 배당 형태로 주주들에게 돌려주고 있는지, 기업이 추가 성장을 위해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를 말해준다. 이 비율이 100%를 초과하거나 음수일 경우(순이익이 음수일 경우)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해 차입하고 있을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. 이 두 경우 배당금이 삭감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배당금이 끊길 수 있다.

배당을 하는 회사들은 잘 설립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, 배당주 또한 포트폴리오에 약간의 안정성을 더할 수 있다 (배당주의 특성상 주로 가치주이기 때문). 이런 가치주 저위험 종목을 포토폴리오에 포함시킴으로 우리의 포토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고 하락장에서 멘탈을 지켜주는 약활을 해준다.

 

또한 안정성을 더 해주는 이유 말고도 배당주를 투자하는 이유로는 불로소득 (passive income)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. Passive income을 직역하자면 수동적인 소득 즉 직장생활을 하며 버는 능동적인 소득 (Active income)의 반대되는 말이다. 단단한 passive income을 구축해두면 미래엔 자신의 active income을 넘어버릴 수 있고 노동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까지 누릴 수 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좋은 배당주 선택하기

 

배당주에 투자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. 배당을 잘 주고 미래에도 잘 줄거라는 개별 배당주 엄선하여 개별주를 구입한다. 또는 배당 ETF, 주로 배당주로 이루어진 ETF를 구입할 수 있다. 즉, 단 한 번의 거래로 여러 배당주들이 담긴 포트폴리오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. 그러면 그 펀드는 정기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다. 또한 ETF가 보유한 한 주식이 배당금을 삭감하거나 중단하더라도 다른 주식의 수익에 의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

 

배당금을 높게만 주는 종목을 산다고 성공적인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순 없다. 배당주 매입 시 고려해야 할 1순위는 배당의 안전성이다. 4%가 넘는 배당금 수익률은 신중하게 조사되어야 한다. 10%가 넘는 배당금은 위험 영역에 확고히 발을 들여놓는다. 무엇보다도, 너무 높은 배당 수익률은 배당금이 지속 가능하지 않거나,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아서, 그것의 주가를 낮추고 결과적으로 배당 수익률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다.